경남 창원 한 병원 정신과 병동서 121명 확진, 전원 돌파감염 추정

경남 창원 한 병원 정신과 병동서 121명 확진, 전원 돌파감염 추정

강원식 기자
입력 2021-10-29 10:43
수정 2021-10-29 15: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창원에 있는 한 병원 정신과 병동에서 이틀새 코로나19 확진자 121명이 나와 창원시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이 감염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창원시청
창원시청
창원시는 29일 마산합포구 한 병원 정신과 병동에서 지난 28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추가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이날 환자 110명과 병원 종사자 8명 등 11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 27일 실시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병원 종사자 1명과 환자 2명 등 3명이 첫 확진됐다.

확진자는 모두 같은 병동 종사자 및 환자로 파악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 전체 인원은 환자 145명과 종사자 19명 등 모두 165이다. 이 가운데 접종 완료자가 145명이고, 1차 접종자 6명, 미접종자가 13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가운데 접종 완료자가 107명으로 88.5%가 돌파감염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28일부터 해당 병동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한 뒤 주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창원시와 방역당국은 이 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1명이 1주일쯤 전부터 증세가 있는 상태에서 계속 근무 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확진자 가운데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포함돼 있지만 정기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있으며 확진자 대부분이 입원환자여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는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