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계정 추적 중…현재 일부 문구 수정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이달 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매장을 철수한다. 빈자리는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임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은 24일 오후 한산한 인천공항 면세구역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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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 53분쯤 “한 유튜브 영상에 ‘3월 1일 오전 11시쯤 인천공항을 테러하겠다’는 10초 내외 영상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문제의 영상은 인천공항을 테러하겠다는 문구가 삭제됐고 “인천공항 3월 1일 오전 11시에 테러할 것”이란 제목에서 “9·11테러가 좋은 이유”로 수정됐다.
‘빈라덴을 욕하지 말라’는 내용이 담긴 5초 분량의 이 영상의 조회수는 8만5000회로 인천공항경찰단은 현재 이 계정을 추적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