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88명, 25일 만에 최다…광진구 헌팅포차 39명

서울 신규확진 188명, 25일 만에 최다…광진구 헌팅포차 39명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2-03 11:25
수정 2021-02-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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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흘간 101→107→128→188명 가파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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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무색 붐비는 실내포차
거리두기 무색 붐비는 실내포차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19일 서울 인근의 한 실내포차가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2020.11.19 연합뉴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명 발생했다. 1월 8일(188명) 이후 25일 만에 최다 규모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88명 늘어난 2만4583명이다. 3563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2만69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2일까지 27일간 100명대를 이어갔지만, 지난달 29일 152명을 찍은 데 이어 최근 나흘간 101→107→128→188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서울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바이러스 재확산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327명이다. 12월29일 확진된 은평구 주민이 전날 숨졌다.

전날 광진구 소재 음식점에서 확진자 24명이 쏟아졌다. 이 음식점은 헌팅포차로 운영되던 곳으로, 식당으로 등록해 놓고 최근 클럽형태로 춤을 추며 술을 마셔 단속에서 적발됐다. 관련 확진자는 누적 39명이다.

관악구 소재 의료기관도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새 분류로 집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구로구 소재 교정시설(서울남부교도소)에서도 9명이 확진되면서 새롭게 분류됐다.

중구 소재 복지시설(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서도 7명이 확진되는 등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69명이다.

성동구 소재 병원(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6명 증가한 54명이다.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나 총 11명이 됐다.

해외 유입 환자는 4명(총 809명), 기타 집단감염 확진자는 6명(총 9070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는 71명(총 7672명),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는 7명(초 1106명), 감염 경로 조사 중 환자는 41명(총 5686명) 추가됐다.

자치구별로는 전 자치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대문구 16명, 송파구 13명, 강북구 11명, 관악구 11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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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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