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주점발 또 터졌다…술집 5곳서 11명 코로나 확진

이태원 주점발 또 터졌다…술집 5곳서 11명 코로나 확진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12-07 12:15
수정 2020-12-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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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가 일대에서 구청직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10.29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클럽가 일대에서 구청직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10.29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보건당국 “현재 379명 검사 중”서울 이태원 소재 술집 5곳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7일 용산구에 따르면 이태원 소재 펍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젠틀레빗, KMGM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각 확진자는 일행이 아닌 해당 점포를 다녀간 사람들로 타 지역 거주자들도 다수 포함돼 있어 또 다른 지역 내 연쇄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역학조사 결과 초발 확진자를 비롯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지난 4일까지 이태원 소재 주점 등을 다녔으며, 일부 확진자는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구는 작성된 출입명부를 토대로 방문자 379명에게 검사를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들에 대한 검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이날 방역당국은 누락된 방문자를 위해 “11월 26일~12월 4일 이태원 소재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젠틀래빗, KMGM 업소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대부분 이태원 바, 클럽 등의 유흥업소로, 지난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도 이태원 클럽을 통해 코로나19이 확산된 바 있어 일각에서는 당시의 악몽이 되새기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7일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44명으로 여전히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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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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