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서 코로나19 확진”...의료계, 연쇄 감염 우려 (종합)

“대형병원서 코로나19 확진”...의료계, 연쇄 감염 우려 (종합)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9-11 20:05
수정 2020-09-11 2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신촌세브란스 집단감염 발생...코로나19 검사받는 병원종사자들
신촌세브란스 집단감염 발생...코로나19 검사받는 병원종사자들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병원종사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선별진료소 앞에 대기하고 있다. 2020.9.10/뉴스1
세브란스 23명 집단감염...연쇄 감염 우려
서울아산병원, 11명 이어 산모 1명 추가 확진
서울시내 대형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의료계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의료계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이번달에 두 자릿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서울시 집계 기준 이날 오전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총 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지난 9일 영양팀 외부 협력업체에서 첫 확진자가 보고된 후 이날까지 스무명 넘는 규모로 불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역학조사에서 영양팀 확진자가 재활병원에서 배식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우선 영양팀 직원과 재활병원 내 보호자, 환자, 의료진 등에 대해서는 전수 검사를 완료했다”면서도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검사 대상이 늘어나면 추가 검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원내 파악된 감염자는 21명이고, 나머지는 원외에서 확인된 사례로 보고 있다. 2차 이상의 감염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서울시는 세브란스병원 확진자 중 일부가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있었는데도 출근한 것으로 파악하고 병원 측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기로 했다.
이미지 확대
서울아산병원서 총 6명 코로나19 확진
서울아산병원서 총 6명 코로나19 확진 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확인됐다. 전날 확진된 50대 입원 암 환자를 포함하면 서울아산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이 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아산병원 선별진료소 모습. 2020.9.3 연합뉴스
서울아산병원에는 지난 7일 기준 1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보고된 데 이어 전날 산모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앞서 11명은 지난 2일 동관 7층 74병동에서 50대 남성 환자가 확진된 후 이뤄진 전수 검사에서 확인됐다.

8명은 병원 내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3명은 퇴원 환자 1명과 이 환자의 가족 2명이다. 병원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퇴원 후 가족들과 밀접 접촉하면서 가족에게 옮긴 사례로 추정된다.

이후 74병동 관련 추가 확진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병원은 코로나19 잠복기 등을 고려해 관찰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 내 환자는 현재 3일에 한 번씩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말했다.

전날 보고된 1명은 응급 분만으로 내원한 30대 여성으로, 앞선 74병동 집단감염 사례와는 별개다. 현재 접촉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하는 중으로 지금까지 검사를 마친 의료진과 환자 등 100여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