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협회 “의사 국가시험 만장일치 거부…단체행동 유지”

의대생협회 “의사 국가시험 만장일치 거부…단체행동 유지”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9-06 18:36
수정 2020-09-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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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협회 “의사 국가시험 만장일치 거부…단체행동 유지”
의대생협회 “의사 국가시험 만장일치 거부…단체행동 유지”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비대위는 6일 국가고시 거부 운동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의대협 비대위는 전국 40개 의과대학 응시자대표회 의결에 따라 만장일치로 의사 국가시험 거부를 유지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의대협 비대위는 “의협과 당정의 졸속 합의 이후에 이어진 보건복지부와 여당의 표리부동한 정치 행보에 많은 회원이 분노했다”며 “협회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단체행동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조승현 의대협 회장은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연대를 굳건히 유지하고 지속해서 의료 현안을 논의하겠다”면서 “의과대학 교수들도 단체행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보건복지부는 한 차례 미뤄진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오는 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를 6일 오후 12시까지 받는다. 이 시간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재접수 신청을 하지 않으면 올해 의사국시에 응시하지 못한다. 실기시험 이후 치르는 필기시험은 2021년 1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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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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