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료 부부 흉기로 찌른 60대 중국 동포

회사동료 부부 흉기로 찌른 60대 중국 동포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3-23 11:21
수정 2020-03-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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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기숙사 소음 문제로 갈등 겪어…직장 동료 부부 흉기로 찌른 60대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23일 특수상해 혐의로 A(60·중국 국적)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던 동료 부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20분쯤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의 한 회사 기숙사에서 직장 동료이자 같은 중국 동포인 B(62)씨와 C(54)씨를 흉기로 찔렀다.

B씨 부부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같은 기숙사에 살며 평소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방으로 찾아와 시끄럽다고 항의를 해 말다툼을 하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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