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첫날 서버 다운된 대학 온라인강의... “접속자 몰려”

개강 첫날 서버 다운된 대학 온라인강의... “접속자 몰려”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3-16 14:35
수정 2020-03-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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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했어도, 교수 홀로 수업
개강했어도, 교수 홀로 수업 대부분 대학이 개강한 16일 오전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한 교수가 학생 없이 홀로 원격강의 수업을 하고 있다. 이날 일제히 개강한 광주권 대학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대부분 원격강의 등으로 수업을 대체, 학교에 학생들이 대부분 등교하지 않았다. 2020.3.16 연합뉴스
개강을 늦춘 서울 시내 대학들이 16일 온라인 강의로 봄 학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서버가 다운되는 등 혼란스러운 사태가 속출했다.

16일 오전 고려대·국민대·중앙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 등은 온라인 수강을 위한 학교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됐다. 접속자가 몰리면서 수강 페이지 접근이 안 된 것.

현재 각 대학의 서버 관리 부서는 동시 접속이 가능한 인원을 늘리는 등 서버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려대 이러닝지원팀은 이날 오전 학내 공지를 통해 “과부하로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한 유선 인터넷이 있는 곳에서 접속해 수업을 수강해 주시고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로그인을 시도하는 것을 지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대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서버 긴급 점검으로 동영상 업로드 및 시청 서비스가 잠시 중단된다”고 안내했다.

일부에서는 영상을 재생하는 과정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거나, 영상이 자주 끊기는 등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건국대·한양대 등에서는 강의 영상을 재생하면 “비디오를 로드할 수 없습니다”, “수강 기간이 아닙니다” 등 메시지가 나오면서 재생이 되지 않거나, “네트워크가 불안정해 출석 시간을 인정할 수 없다”는 안내가 나오기도 했다.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노후 주택 거주 시민을 위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냉·난방 효율을 높여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창호 개선 같은 주택 에너지 성능 향상 사업은 법적 지원 근거와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사업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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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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