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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 선고 출석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를 사실상 소유하면서 그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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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는 24일 “오늘 아침 접견에서 이 전 대통령이 상고해보자는 말씀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피고인(이 전 대통령) 측은 일관되게 원심이 인정한 사실 모두를 부인하고 전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양형에 대한 입장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항소심에서 총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여만원을 선고받고 다시 법정 구속돼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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