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서울포토] 진천 주민 격렬 항의에 복지부 차관 봉변

[서울포토] 진천 주민 격렬 항의에 복지부 차관 봉변

입력 2020-01-30 10:04
업데이트 2020-01-30 10: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을 수용할 충북 진천군 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인재개발원) 앞에서 수용을 반대하는 주민과 정부 관계자 간 충돌이 빚어졌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29일 오후 9시께 우한 교민 수용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고자 인재개발원을 찾았다 주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주민들은 김 차관을 둘러싸고 옷깃을 잡아당기는가 하면 물병과 종이컵 등을 집어던지기도 했다. 소동은 10여분간 이어지다가 경찰이 현장 정리에 나선 뒤에야 종료됐다. 김 차관 역시 직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가까스로 현장을 빠져나갔다.

온라인뉴스부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