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윷놀이왕은 누구?… 동대문구 윷놀이 한마당

우리 동네 윷놀이왕은 누구?… 동대문구 윷놀이 한마당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0-01-26 06:00
수정 2020-01-26 06: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동대문구 주민들이 윷놀이 선수로 나서 자웅을 겨룬다. 최종 우승팀은 지역을 대표해 서울시 대회에도 참가하게 된다.
이미지 확대
지난해 열린 동대문구청장기 윷놀이 한마당에서 참가자들이 윷을 던지며 승부를 겨루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지난해 열린 동대문구청장기 윷놀이 한마당에서 참가자들이 윷을 던지며 승부를 겨루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주민들과 참가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동대문구청장기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14개동 대표팀과 동대문구체육회, 동대문문화원 및 기타 단체가 대회에 참여한다. 각 팀별로 던지는 사람 4명과 말 놓는 사람 1명, 감독 1명으로 구성된다.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8강 이상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준우승 및 공동 3위, 장려상을 시상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다음달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0 서울시 윷놀이 한마당 대회’에 동대문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를 선정해 서울시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