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변호사협회(IBA) 서울 총회 개막···한국에선 처음 열려

세계변호사협회(IBA) 서울 총회 개막···한국에선 처음 열려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19-09-22 18:04
수정 2019-09-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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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개국서 법률가 6000여명 참여
27일까지 200여개 세션 진행 예정

세계변호사협회(IBA) 연차 총회가 22일 시작됐다. 대한변호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IBA 서울총회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등 일대에서 열리며 131개국에서 법률가 600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에서 IBA 총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IBA 홈페이지 자료 사진
IBA 홈페이지 자료 사진
IBA 서울총회 개회식에서는 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인 송상현 IBA 서울총회 조직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호라시오 베르나르데스 네토 IBA 회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 소장, 김형연 법제처장, 이찬희 대한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개 세션이 진행되며, 참가 변호사단체와 로펌들이 총회 기간 중 리셉션과 미팅을 열면서 교류한다. 대한변협은 IBA와 공동으로 법조계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영국 법조단체들과 양국 법제 및 현안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개최한다.

1947년 설립된 IBA는 170여개국 개인변호사 8만여명과 변호사협회 190여개가 회원으로 가입된 세계 최대 변호사단체로 매년 총회를 열어 법률 분야 정보를 제공하고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이번 IBA 서울총회가 한국 변호사의 뛰어난 역량을 알리고, 한국 변호사의 국제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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