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부교수 “조국 장관 딸 표창 위조 아니다”

동양대 부교수 “조국 장관 딸 표창 위조 아니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9-09-12 11:13
수정 2019-09-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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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교양학부장…현 동양대 교수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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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조국 후보자 딸 동양대 표창장 공개’
박지원 의원, ‘조국 후보자 딸 동양대 표창장 공개’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후보자 딸 동양대학교 표창을 공개하고 있다. 2019.9.6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이 받은 ‘동양대 총장 표창장’에 대해 대학 관계자가 실명을 밝히고 나서 위조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표창장이 허위라고 주장해 조국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 기소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최 총장은 박사학위를 비롯해 학사학위마저 위조 논란이 불거진 상태다.

장경욱 동양대 교양학부 부교수는 1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장 교수는 조 장관 딸에게 표창장이 발급된 2012년 당시 교양학부장을 지냈고 현재 동양대교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장 교수는 “피의자로 몰린 정 교수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직함·성함을 밝히는데 제가 익명으로 나갈 이유가 없다. 지금 정 교수는 부당하게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조 장관 딸이 봉사활동을 한 곳은 영어영재교육센터가 아니라 교양학부에서 진행했던 인문학 영재교육프로그램”이라며 “조 장관 딸은 실제 이 프로그램에서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고 총장 표창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 총장은 조 장관 인사청문회 당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와 부인으로부터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한 거짓 증언을 종용받았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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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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