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평택항 매립지 당진땅이다, 충남 시군의장 피켓 시위

당진·평택항 매립지 당진땅이다, 충남 시군의장 피켓 시위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19-08-19 16:01
수정 2019-08-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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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진호 논산시의장)가 19일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당진·평택항 매립지 충남 귀속 결정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에 나섰다.

협의회는 이날 김 회장을 시작으로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장 전원이 릴레이로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김 회장은 ‘당진·평택항 서부두 매립지는 충남 땅입니다’라는 글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김 회장은 “절차 및 내용상 하자 있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으로 충남 땅을 경기도 평택에 빼앗겼다”며 “대법원은 2004년 헌법재판소(헌재) 권한쟁의 심판 결정을 존중하는 정의로운 판결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기재 의장 등 당진시의원 13명 전원도 지난 5일부터 대법원 정문 앞에서 1인 피켓 시위 중이다. 이 시위는 22일 끝 난다.

이들의 반발은 2004년 헌재가 아산만 해역을 도 경계선으로 결정해 당진·평택항 매립지가 당진에 귀속됐지만 2015년 5월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행정자치부 장관이 이 중 상당 부분을 경기(평택) 관할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충남도와 당진시 등이 행안부 결정 취소 소송을 냈고, 충남 의회들이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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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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