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한노총·민노총 울산본부 새 건물 지원

울산시, 한노총·민노총 울산본부 새 건물 지원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9-07-05 13:35
수정 2019-07-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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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한국노총 울산본부 새 둥지에 이어 민주노총 울산본부 새 건물 건립도 지원한다.

울산시는 오는 16일 남구 돋질로 129일대에 7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울산 노동복지센터’(위탁 운영 한국노총)를 준공·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노동복지센터는 지하 1층에 주차장과 지상 1∼2층에 사무실이 조성됐다. 3층에는 한국노총 울산본부 사무실과 노동상담소가, 4층에는 화학·금속·섬유유통 산별노조 사무실이, 5층에는 자동차·건설산업·택시 산별노조 사무실이, 6층에는 대강당이 각각 들어선다.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1984년부터 이번에 새로 건립된 울산 노동복지센터 자리에서 사무실(지상 3층)을 사용해왔다.

울산시는 또 민주노총 울산본부도 새 건물을 짓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안에 따르면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민노총 울산본부 사무실 건물로 쓰는 남구 삼산동의 현 노동화합회관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새로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건축비를 포함해 70억 5700만원을 당초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 내년 3월 착공해 2021년 3월 준공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사무실이 건립되면 17년 만에 새 둥지를 틀게 된다.

울산시 측은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사용 중인 현 노동화합회관은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재보상, 지역 노사문제 등 중대 노동복지 서비스에 대응하기에는 낡고 협소해 새 건물을 건립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시유지 중 도심 외곽에는 적당한 부지가 없고 부지를 매입할 경우 시 재정에 부담되기 때문에 현 부지에 건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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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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