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5일 북동 93-1 일대 골목길을 ‘김정호 거리’로 단장하는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심 재개발 사업으로 한때 중단됐었지만 최근 마을주민협의체와 북동 재개발추진위원회가 사업 대상지를 최대한 보존키로 협의하고 사업 재개를 결정했다. 광주 출신인 김정호(본명 조용호·1952∼1985)는 1970∼80년대 ‘하얀나비’, ‘작은새’ 등 50여편의 히트곡을 냈으며 1985년 33살의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요절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9-06-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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