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폭행 살해’ 전 김포시의장 구속…부검서 심장파열·다수골절

‘아내 폭행 살해’ 전 김포시의장 구속…부검서 심장파열·다수골절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5-17 16:21
수정 2019-05-17 16: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17일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유승현 전 의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정인재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승현 전 의장은 지난 15일 오후 4시 57분쯤 김포시 자택에서 술에 취해 아내 A(53)씨를 주먹과 골프채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뒤 119 구조대에 전화를 걸어 “아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하고 경찰에 자수했다.

사건 현장에서는 피 묻은 골프채 1개와 빈 소주병 3개가 발견됐으며 소주병 1개는 깨진 상태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폭행에 의한 사망으로 보인다”면서 “폭행에 따른 심장 파열도 확인됐다”는 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국과수는 또 “갈비뼈도 다수 골절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경찰에 설명했다.

경찰은 유승현 전 의장이 아내와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끝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승현 전 의장은 경찰에서 “자택 주방에서 아내를 폭행했고, 이후 아내가 안방에 들어갔는데 기척이 없었다”면서 “성격 차이를 비롯해 평소 감정이 많이 쌓여 있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면 유승현 전 의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유승현 전 의장은 2002년 김포시의원에 당선돼 2012~2014년 제5대 김포시의회 의장을 지냈다. 2017년부터는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국민의힘·동작4)에 따르면, 2026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집행을 통해 동작구 내 31개 학교의 5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예산 총 173억 4878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현장의 시급한 교육 개선 과제들이 교육청 추경안에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삼일초등학교 급식실 전면개선 사업 17억 1270만원, 신남성초등학교 조리시설 전면보수 및 학생식당 개선, 전기시설 개선 등 5억 9400만원, 은로초등학교 교내방송설비 개선에 1억 773만원, 동작초등학교 지하주차장 방범셔터 설치 및 통학로 안전난간 개선에 5456만원 등이다. 또한 중앙대학교부속중학교에는 인근 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진시설 비용 9500만원도 반영했다. 특히 지난 3월 문을 연 흑석고등학교는 사전기획용역비 2000만원이 반영되면서 향후 교실 증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트게 됐다. 개교 시점부터 학급 수와 정원 늘리기를 꾸준히 건의해 온 이 의원은, 이번 예산 수립을 발판 삼아 향후 유입될 학생들을 원활히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