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입구. 2019.1.31 [연합뉴스 자료사진]
28일 스포츠경향은 이문호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지인과 시비 끝에 난동을 부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클럽 내에 있던 다른 지인들이 밖으로 나와 싸움을 말렸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출동해 상황이 정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당시 클럽 주변에서 폭행 시비가 있었고 현장에서 중재 후 상황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문호 대표가 출입한 클럽은 최근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 클럽 몽키뮤지엄이 있던 자리다. 이 클럽 역시 버닝썬과 같은 유리홀딩스 소유로 유흥주점이 아닌 소매점으로 등록돼 조세회피 의혹이 일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대표를 상대로 마약 투여 여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대표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으며, 이 대표에 출국금지를 내린 상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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