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 기본요금 16일 새벽 4시부터 3천800원으로 인상

서울택시 기본요금 16일 새벽 4시부터 3천800원으로 인상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2-06 13:40
수정 2019-02-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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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는 기본 4천600원…10원 단위 요금은 반올림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6일부터 3천800원으로 오른다. 심야 요금은 4천600원부터 시작한다.

서울시는 최종 조정된 택시요금을 16일 오전 4시부터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기본요금은 800원, 심야 요금은 1천원씩 인상된 것이다. 대형·모범택시 기본요금은 6천500원으로 1천500원 인상됐다. 인상 요금은 오전 4시 이후 탑승부터 적용된다.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에 따라 심야할증 요금의 10원 단위는 앞으로 반올림한다.

예컨대 요금이 4천40원 나오면 4천원을, 4천50원이 나오면 4천100원을 지불해야 한다. 반올림은 미터기 지불 버튼을 누르면 자동 표출된다.

서울시는 16일부터 보름 동안 서울 택시 7만여대 미터기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 기간 시민 혼란 방지를 위해 택시 차량 내부에 요금 조건표를 부착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승차거부, 부당요금 근절, 심야 승차난 해소, 고령 운전자 안전운전 대책 등을 담은 ‘서비스 개선 5대 다짐’ 실행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후 9시∼오전 9시 심야운행 택시를 하루 1천대가량 추가 운행하고, 개인택시조합 고객 만족 센터(☎ 1544-7771)에서 24시간 불편 신고를 받겠다고 했다. 또 고령 택시기사 자격검사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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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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