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조선시대 기우제 재현 ‘청룡문화제’

동대문구, 조선시대 기우제 재현 ‘청룡문화제’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8-10-19 09:54
수정 2018-10-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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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비를 몰고 온다는 청룡에게 제를 지내는 행사인 청룡문화제를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용두근린공원 및 왕산로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대문문화원 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가 주관하고 동대문구와 서울시가 후원한다.

행사는 국왕이 친히 폐백해 제사를 올렸던 동방청룡제에서 유래를 찾는다. 일제 강점기 명맥이 끊겼으나 1991년부터 용두제 보존위원회와 주민들이 ‘용두제’라는 이름으로 제사를 지내오던 것을 계승 발전시켜 오늘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오는 27일 본 행사 전야제로 개막기념식 및 청룡문화제 콘서트가 진행되며 28일에는 어가행렬, 동방청룡제향식을 거행한다. 이 밖에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경로잔치, 전통 민속 공연인 가야금병창, 풍물패, 진도북춤과 궁중의상 및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전통의상 패션쇼도 열린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동대문구 고유의 전통 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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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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