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중랑패션지원센터 조성 속도 낸다

서울 중랑구, 중랑패션지원센터 조성 속도 낸다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18-10-18 10:37
수정 2018-10-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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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추진 위해 SH공사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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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패션지원센터 조성 속도
중랑패션지원센터 조성 속도 서울 중랑구는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와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와 중랑패션지원센터(봉제스마트앵커)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랑구는 봉제업체 2523개, 관련 종사자 1만 2494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봉제업체가 밀집된 지역이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행정·재정적 지원 및 정보공유, 센터 시설의 설치 및 관리방안 연구·협의 등 5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패션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기초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중랑패션지원센터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중랑구 내 제조업 가운데 봉제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72.3%에 달하는 만큼 봉제업은 중랑구 지역산업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낙후된 생산시설, 열악한 작업환경, 영세한 하청방식의 생산구조, 종사인력의 고령화 등의 문제점은 앞으로 서울시와 중랑구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류 구청장은 이와 관련해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 권역별 패션봉제지원센터 및 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구청 기업지원과에 전담팀인 ‘패션봉제팀’을 신설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는 서울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5대 육성 사업 중 하나로 도심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해 봉제·수제화·인쇄업 등 도시제조업 집적지에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앵커시설을 건설하는 ‘도시제조업 지원 스마트앵커시설’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중랑구 중랑패션지원센터(봉제 스마트앵커) 조성도 시범사업으로 우선 선정됐다.

류 구청장은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서울 최초의 도시제조업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서울시와 다른 자치구에서도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서울형 도시제조업의 혁신 성장 모델로서 ‘기획-생산-유통·마케팅’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시설로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내 영세 봉제업체 종사자에게 저렴하고 쾌적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경쟁력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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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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