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스캔들’ 김부선, 오후 2시 경찰 출석

‘여배우 스캔들’ 김부선, 오후 2시 경찰 출석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8-22 09:43
수정 2018-08-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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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참고인 이어 스캔들 당사자까지 조사…이재명 수사 속도

배우 김부선
배우 김부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의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가 22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 씨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 이날 오후 2시 김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지난 6월 가짜뉴스대책단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씨와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를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달 초 김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었으나, 김 씨의 갈비뼈 부상 등 사정을 고려해 소환 시점을 다시 조율하고 있었다.

김 씨는 지난 20일 오후 갑자기 경찰에 출석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인 등 조력인 없이 홀로 경찰서에 출석하기로 한 김 씨는 포토라인에 서서 심경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그는 출석 통보 하루 뒤인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인들에게 김부선의 인권은 없었습니다. 이재명씨 법정에서 만나요”라는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공지영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 씨, 주진우 기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김 전 후보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각각 조사했다.

중요 관련자 및 스캔들 당사자인 김 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이 지사를 향해 제기된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페이스북이나 언론을 통해 밝힌 이 지사와의 관계 등 여러 가지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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