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경찰 출석... 대리인 “무죄 자신”

정봉주 경찰 출석... 대리인 “무죄 자신”

입력 2018-03-22 14:39
수정 2018-03-22 14: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성추행 의혹을 둘러싸고 인터넷 언론사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이 22일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나왔다.
고소인 자격으로 경찰 찾은 정봉주
고소인 자격으로 경찰 찾은 정봉주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인터넷매체를 고소한 정봉주 전 의원이 22일 오후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중랑구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중랑구에 있는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실을 향했다. 고소 대리인인 김필성 변호사와 함께 수사대 청사에 도착한 정 전 의원은 “이미 고소장과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한 상황이다.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서울시장 출마회견 예정일에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무슨 정치적 의도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프레시안이) 기사에서 ‘이런 사람이 서울시장이 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왜 그날 (보도)했는지 조사 과정에서 나올 것”이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성추행 의혹에 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성추행은 없었다”고 답했다. 또 호텔에서 피해자를 만난 사실 자체가 없었는지 묻자 “(그런 상황이) 없었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이어 ‘프레시안 측으로부터 고소당한 사건의 무죄 입증에 자신이 있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자신이 있다”면서 “진실은 조사 과정에서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정 전 의원 측은 프레시안 측이 성추행 피해 날짜로 지목한 2011년 12월 23일 정 전 의원의 일정을 기록한 사진 780장을 경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상대방(프레시안)이 그날 정 의원이 성추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사진을 제출할 것”이라며 “증거로 제출할 수준이 되는지 (사진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성추행 피해를 주장한 기자 지망생을 고소하지 않은 이유에는 “우리가 문제 삼는 것은 미투 피해자라고 자처하는 인물이 아니라 언론이 이를 제대로 검증을 했는지 여부”라고 답했다.

정 전 의원이 2011년 12월 한 기자 지망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은 그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회견이 예정돼 있던 지난 7일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에서 처음 보도됐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