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대학서 교수가 성차별 발언…학생들 진정에 교수 사직

울산의 대학서 교수가 성차별 발언…학생들 진정에 교수 사직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3-21 09:25
수정 2018-03-21 09: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지역 모 대학교 학생들이 교수의 성차별 발언 등에 대해 진정서를 내고 수업을 거부하기로 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자 해당 교수가 사직서를 냈다.

21일 이 대학에 따르면 모 학과 학생들이 A교수가 ‘여자가 공모전에서 상이라도 타면 남학생들은 전부 난리 난다’, ‘여자가 무슨 헌혈이야’ 등의 성차별 및 인격 비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지난 19일 교수 자질에 문제를 제기하며 학교 측의 대책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냈다.

학교 측은 A교수의 행위가 부적절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A교수는 학생들의 진정 다음 날 학교 임원과 학생들이 있는 자리에서 공개 사과를 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진정성이 없다”며 수업 거부를 계획했다.

A교수는 이에 “모든 것을 책임지고 물러나겠다”며 사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