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오전 10시까지 항공기 이착륙 사실상 마비

제주공항 오전 10시까지 항공기 이착륙 사실상 마비

김지수 기자
입력 2018-02-08 10:07
업데이트 2018-02-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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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주에 또 폭설이 쏟아져 제주국제공항의 항공편 운항이 오전 10시까지 사실상 마비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35분께 출발 예정인 아시아나 OZ8900편을 시작으로 오전 10시까지 출발편 30여 편이 운항하지 못했다.

도착 예정 항공편 가운데 16편은 회항했고, 나머지 항공편은 출발 공항에서 대기 중이다.

유일하게 오전 6시 10분 홍콩에서 출발한 홍콩익스프레스 1편만 도착했다.

제주공항 활주로는 오전 7시 30분부터 폐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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