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티켓 4만 2000장 풀어 저소득층 관람지원”

“평창 티켓 4만 2000장 풀어 저소득층 관람지원”

최훈진 기자
입력 2018-01-14 23:08
수정 2018-01-15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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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와 특별지원책 마련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와 같은 수준의 남북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시가 강원도,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최한다는 자세로 함께하겠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 자치구 구청장들이 14일 강원 평창을 찾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현장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노현송 강서구청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 시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 자치구 구청장들이 14일 강원 평창을 찾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현장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노현송 강서구청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 시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서울시 제공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20여일 앞둔 14일 평창을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반도 통일로 이어지는 아주 중요한 분수령이 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의 17개 자치구 구청장 또는 부구청장과 함께 조직위를 방문해 서울시가 준비한 5대 특별지원대책을 설명한 뒤 개·폐막식이 열릴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을 둘러봤다. 구청장 중에선 김기동 광진, 김성환 노원, 김영배 성북, 김영종 종로, 김우영 은평, 노현송 강서, 박겸수 강북, 박홍섭 마포, 성장현 용산, 유종필 관악, 이동진 도봉, 이해식 강동, 차성수 금천구청장 등이 동행했다.

서울시는 전체 25개 자치구와 함께 올림픽 티켓 ‘완전판매’ 지원 사격에 나선다. 올림픽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전체 티켓 판매율은 67%에 이른 가운데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등 일부 종목은 여전히 판매율이 낮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판매가 저조한 경기 티켓 4만 2000매를 사들여 구별 인구비례에 따라 저소득·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8만원 이하 티켓 무료 배부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자치구는 시·구청 공무원 250명, 자원봉사자 6950명, 응원단 300명 등 7500명을 평창에 파견할 방침이다. 제설 차량 12대, 저상버스 44대, 장애인 콜택시 50대도 지원한다. KTX역, 고속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1개 노선은 새벽 2시까지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

막바지 홍보도 이뤄진다. 오는 18일부터 두 달 동안 평창올림픽 광고를 부착한 시내버스 100여대가 서울의 주요 간선도로를 달린다. 택시 3만 3000대, 시내버스 4300대, 승용차 등 19만대에는 올림픽 홍보 스티커를 붙인다.

이번 지원대책은 박 시장의 제안에 서울시 구청장협의회가 적극 호응하면서 마련된 것이다. 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해식 구청장은 “박 시장 중심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똘똘 뭉쳐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1-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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