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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 원양어선서 의문의 권총·실탄 10발 발견

부산 감천항 원양어선서 의문의 권총·실탄 10발 발견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1-22 22:22
업데이트 2017-11-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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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 원양어선에서 의문의 권총과 실탄 여러 발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 정박 중인 원양어선 K호(289t) 침실에서 리볼버 권총 1정과 실탄 10발이 발견돼 배 소유주가 신고했다.

침실 에어컨을 수리하던 기관장이 에어컨 덕트 안에서 이 권총과 실탄을 발견했다.

지난 15년간 우루과이, 포클랜드 등지의 해상에서 참치 조업을 해온 우리나라 국적 원양어선인 K호는 지난 7월 감천항에 입항한 뒤 매각된 상태였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총기·실탄 종류와 지문 감식을 의뢰했다.

또 사하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이전 배 소유주와 외국인 선원을 상대로 권총·실탄 입수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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