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터 켜놓고 잠들었나…주차된 승용차 불나 50대 숨져

히터 켜놓고 잠들었나…주차된 승용차 불나 50대 숨져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1-17 11:15
수정 2017-11-17 11: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 단양의 한 주택가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석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17일 단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8분께 단양의 주택가에 세워져 있던 세피아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운전석에 타고 있던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

불은 차를 모두 태우고 40여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운전석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있었던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술을 마시면 집 인근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는 습관이 있었다는 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 A씨가 히터를 켜놓고 잠이 들었다가 엔진이 과열되면서 변을 당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