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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모든 유통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 우선 조사

식약처, 모든 유통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 우선 조사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8-25 19:15
업데이트 2017-08-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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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현재 유통 중인 모든 생리대를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해 우선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3년간 생산되거나 수입된 56개사 896품목이다.

식약처는 소비자단체에서 발표한 생리대 시험 결과에서 위해도가 비교적 높은 벤젠, 스티렌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약 10종을 중심으로, 이르면 9월 말까지 검사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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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환경연대가 2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생리대의 모든 유해 화학물질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여성 건강을 보장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여성환경연대는 이날 깨끗한나라의 생리대 ‘릴리안’을 사용한 여성 10명 중 6명은 생리주기가 바뀌었다는 사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여성환경연대가 2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생리대의 모든 유해 화학물질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여성 건강을 보장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여성환경연대는 이날 깨끗한나라의 생리대 ‘릴리안’을 사용한 여성 10명 중 6명은 생리주기가 바뀌었다는 사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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