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충북 수해 복구 봉사활동

박원순 시장, 충북 수해 복구 봉사활동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17-07-31 00:58
수정 2017-07-3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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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봉사자 270명과 동행…훼손 비닐하우스 제거 등 도와

“저희가 보태는 손길 하나가 수해 농가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0일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이 부인 강난희씨와 함께 수마가 할퀴고 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일대 인삼밭을 찾아 쓰러진 구조물의 철거 작업을 돕고 있다. 서울시 제공
30일 박원순(오른쪽) 서울시장이 부인 강난희씨와 함께 수마가 할퀴고 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일대 인삼밭을 찾아 쓰러진 구조물의 철거 작업을 돕고 있다.
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일대를 30일 찾았다. 박 시장의 부인 강난희씨, 서울시·자치구 공무원, 자원봉사자 270여명과 함께였다.

박 시장 등은 오전 10시부터 6시간에 걸쳐 인삼밭의 훼손된 비닐하우스, 피해 농작물 제거 등을 도왔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18일 충북도청과 협의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청주 지역에 아리수 1만병을 전달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큰 피해를 보신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미력이나마 보태는 이 작은 손길들이 모여 희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행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가 보태는 못질 한 번, 비닐 제거 손짓이 모여 수해 피해 농가에 큰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노후 주택 거주 시민을 위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냉·난방 효율을 높여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창호 개선 같은 주택 에너지 성능 향상 사업은 법적 지원 근거와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사업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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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7-07-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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