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체중 여중·여고생 50% “난 비만”

정상 체중 여중·여고생 50% “난 비만”

입력 2016-12-15 22:30
수정 2016-12-1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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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女 학생 고민 1위 “성적·진로”

정상 체중인 여중·여고생의 절반이 스스로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실은 서울시가 15일 발간한 ‘2016년 성인지 통계: 서울시 여성과 남성 건강실태 분석’ 보고서에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생 약 7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소년의 스트레스 원인 1위는 남녀 모두 성적과 진로 부담이었다. 하지만 2위는 여성은 외모, 남성은 부모와의 갈등으로 엇갈렸다.

특히 정상 체중 여학생의 50.7%가 스스로 뚱뚱하다고 답했다. 남학생 중 같은 답변을 한 비율은 30.7%에 그쳤다. 실제 비만율은 남학생이 13.7%로 여학생(6.6%)의 2배가 넘는다.

체중 조절 경험을 묻는 항목에서는 ‘감소 또는 유지 노력을 한 적이 있다’는 응답 비율이 여학생의 경우 53.3%로 남학생(33.7%)보다 높았다. 또 여학생 중 19.3%는 “단식, 의사 처방 없이 약물 복용,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 등 부적절한 체중 조절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성인도 비슷했다. 비만율은 남성이 31.3%로 여성(17.6%)을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정상 체중 여성의 33.5%가 자신이 비만이라고 답했지만, 남성은 16.3%에 머물렀다.

윤선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의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윤선희 의원이 지난 8월 3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시 및 산하 관련 기관의 예산과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점검하는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룬다. 이번 선임은 제12대 서울시의회 출범과 함께 의정 활동에 첫발을 디딘 윤 의원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임기 초반부터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앞으로 펼쳐질 의정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윤 의원은 “의정을 시작하자마자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정책들이 서류상의 계획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생활과 체육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민 누구나 거주 지역이나 형편에 관계없이 문화와 체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 시설과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겠다”
thumbnail - 윤선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의원장 선임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12-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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