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경찰의날 기념식서 밝혀
2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은 엄숙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을 주제로 한 행사는 지난 19일 발생한 오패산 사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김창호(54) 경감에 대한 애도 분위기가 가득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묵념
박근혜 대통령과 각계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묵념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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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철성 경찰청장은 “반듯하고 깨끗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한 뒤 “경찰의 날을 이틀 앞두고 안타깝게 순직한 (김 경감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국회의원, 구재태 경우회장, 순직경찰 유가족과 전국 일선 경찰관 등 3000여명이 함께했다.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치안협력단체 회원도 초청받았다.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이 홍조근정훈장, 송정애 대전 대덕경찰서장이 녹조근정훈장, 대전지방경찰청이 대통령단체표창을 받는 등 모두 397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한편 경찰청은 당초 식전 행사로 준비한 인기 아이돌 그룹 등 축하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2016-10-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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