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왜 안 줘”…원룸 현관문 잠금장치 바꿔

“월세 왜 안 줘”…원룸 현관문 잠금장치 바꿔

입력 2016-10-18 16:22
수정 2016-10-18 16: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월세를 제때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세입자의 현관문 디지털 잠금장치를 바꾼 집주인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지난 17일 오후 4시 10분께 세입자 A 씨는 경북 구미시내 원룸 건물 5층에 있는 자기 월세방에 들어가려다가 디지털 도어록이 바뀐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월세가 밀리자 집주인이 열쇠 관리업체를 통해 도어록을 교체한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

A 씨는 이날 밤 차 안에서 잠을 잤다고 한다.

A 씨는 2014년 11월부터 보증금 200만원, 월세 25만원에 원룸을 임차했다.

월세 10개월 치 정도를 내지 않아 이미 보증금은 사라졌다.

A 씨는 “원룸 입구 1층에 있는 전기를 여러 차례 차단하기도 했다”며 “퇴거하겠다고 했고 사정이 생겨 날짜를 못 지켰는데 도어록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집주인을 권리행사방해 또는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할지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