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울시 명예시장… 朴시장과 핫라인”

“우리는 서울시 명예시장… 朴시장과 핫라인”

유대근 기자
입력 2016-10-09 22:22
수정 2016-10-0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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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등 14명 시정회의 참석

12살 초등학생과 81살의 어르신 등 모두 14명이 서울시의 명예시장이 됐다. 서울시는 9일 청소년과 아동, 장애인, 어르신, 문화예술, 전통상인, 외국인 등 분야별 명예시장 14명을 선발해 발표했다. 시는 2012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생생한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명예 부시장을 임명해 오다가 이번에 명예시장으로 급을 높였다.

이들의 임기는 1년으로 시정 회의나 행사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또 박원순 시장과 연결된 핫라인을 통해 언제든 직접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아동 분야 명예시장을 뽑았는데 아동을 단순히 정책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 주체로 참여시키려는 고민이 담겨 있다”면서 “그동안 정책 당사자인 아동의 참여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민 눈높이에 맞는 건강 정책을 위한 건강 분야 명예시장과 시민의 공감대가 꼭 필요한 정책인 도시재생 분야 명예시장도 새로 만들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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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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