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잠긴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태풍 차바 강풍·파도 덮쳐

물에 잠긴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태풍 차바 강풍·파도 덮쳐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0-05 14:04
업데이트 2016-10-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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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5일 부산 지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마린시티는 강한 바람에 따른 태풍 해일로 물에 잠겼다.

이날 오전 태풍 차바의 직접 영향권에 든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는 큰 파도가 들이쳤다.

파도는 방파제를 넘어 마린시티를 덮쳤다.

태풍 차바가 몰고온 파도는 마린시티 해안도로를 덮쳤고, 촬영기자 등이 긴급대피하기도 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가 일면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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