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역대 최대 규모…166회 여진 언제 끝날지 예측 못해”

경주 지진 “역대 최대 규모…166회 여진 언제 끝날지 예측 못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9-13 07:15
업데이트 2016-09-13 07: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주 지진
경주 지진
12일 오후 8시 32분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발생한 5.8의 역대 최대 규모 지진으로 인한 여진이 166회로 늘어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 오전 5시 기준 현재 2.0∼3.0 규모 153회, 3.0∼4.0 규모 12회,4.0∼5.0 규모 1회 등 총 166차례의 여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진의 규모가 클수록 여진 발생 횟수도 증가하기 때문에 여진이 수일 또는 수십일 지속할 수 있고, 언제 끝날지를 예측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새벽 1시까지 여진 횟수는 111회로 파악됐고, 이후 2.0∼3.0 규모의 여진만 55차례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