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옥철’ 9호선 신규 차 16량 증편

서울 ‘지옥철’ 9호선 신규 차 16량 증편

한준규 기자
입력 2016-08-19 23:06
수정 2016-08-2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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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 가양 ~ 신논현 31일부터 급행 편성

극심한 혼잡을 겪는 서울 지하철 9호선에 신규 차량 16량(4편성)이 추가로 투입된다. 출근 시간대 가양~신논현 구간을 오가는 급행 셔틀열차를 편성, 지옥의 구간으로 불리는 가양~당산역 구간 혼잡도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31일부터 가양~신논현역 구간에 급행 셔틀열차를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출발 시간은 가양역 기준 오전 7시 45분, 7시 53분, 8시 1분, 8시 9분이다. 가양∼신논현 구간 밖으로 이동하는 승객은 가양역이나 신논현역에서 다음 열차를 타면 된다. 이로써 급행열차 운행은 출근 시간대 셔틀형 급행 8회(상·하행 각 4회), 퇴근 시간대 급행 4회(상·하행 각 2회), 일반 6회(상·하행 각 3회)씩 늘어난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심의 통과”… 최고 35층·1515세대 조성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면목7구역 주택정비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선 건축, 경관, 교통, 교육, 공원, 안전재해 등 분야의 검토가 이뤄졌다. 면목7구역은 중랑구 면목본동 69번지 일대로, 오래된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정비 필요성이 수십 년째 대두되어 온 곳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면목7구역에는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1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 가운데 약 300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된다.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도 약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어 향후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채납을 통해 도시정원을 조성하며, 스포츠센터, 치안시설 등도 확충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핵심인 만큼,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며, “저평가되어 있는 면목동 일대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심의 통과”… 최고 35층·1515세대 조성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6-08-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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