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실외활동 자제해야”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실외활동 자제해야”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8-06 15:19
수정 2016-08-06 15: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오존은 생성 위치와 농도에 따라 인류에게 ‘약’이 될 수도,‘독’이 될 수도 있다. 서울시내 도로변에 설치된 오존표시판.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오존은 생성 위치와 농도에 따라 인류에게 ‘약’이 될 수도,‘독’이 될 수도 있다. 서울시내 도로변에 설치된 오존표시판.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6일 오후 서울시 전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서남, 도심, 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1시간 만인 오후 2시 나머지 서북, 동남권에도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3ppm을 넘으면 경보가, 0.5ppm을 넘어가면 중대 경보가 발령된다.

이날 오존 농도는 양천 0.129ppm, 관악 0.128ppm, 금천 0.123ppm, 구로 0.120ppm, 강북 0.128ppm, 노원 0.124ppm, 용산 0.125ppm, 마포 0.139ppm, 서초 0.12ppm, 강남 0.123ppm 등으로 서울 전역에서 0.12ppm을 넘겼다.

서울시는 이 지역에서 △노천 소각금지 △대중교통 이용 △과격한 운동 자제 △노약자·어린이·호흡기환자·심장질환자의 실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이 생기고 소화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할 수도 있다.

송재혁 서울시의원, 4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민주당, 노원6)이 지난 23일 4년 연속 시민의정감시단이 뽑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시민 중심 책임 의정상’을 받았다. 시민의정감시단이 제 11대 서울시의회 4년의 의정 활동을 종합 평가하는 의미에서 111명의 서울시의원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송재혁의원과 3회 우수 등급을 받은 박수빈 의원(강북4)등 4명에게만 수여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경실련, 서울환경연합, 함께하는 시민행동, 문화연대 등의 네트워크 조직인 서울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가 공동으로 공개 모집한 시민 150명이 약 2개월에 걸쳐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주민 대표성, 합법성, 전문성, 효율성 등 4개 측정 지표를 기준으로 의원 활동을 직접 모니터링 했다. 송재혁 의원은 서울시가 지난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지 불과 35일 만에 확대 지정하는 정책 혼선으로 주택 가격과 부동산시장을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해, 국토교통부가 직접 나서는 상황을 초래한 점을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정확하게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창동·상계 동서 간 연결 교량 건설사업의 준공이 세 차례 연기되며
thumbnail - 송재혁 서울시의원, 4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