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시작하는 11일과 12일에는 주말 동안 전국에 퍼진 폭염과 열대야를 식힐 비가 쏟아진다. 이번 비는 수요일인 13일 오전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제주와 남부 해안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며 “비는 오후엔 충청 이남지방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10일 예보했다. 비는 화요일인 12일 전국으로 확대되고 13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3일까지 내릴 비의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북도와 경상남북도 지역 30~80㎜, 서울·경기, 강원도 지역 20~50㎜가 되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더위 난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3.1도를 기록하는 등 올 들어 가장 더운 날로 꼽힌 10일 저녁 서울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를 찾은 시민들이 텐트와 돗자리를 펼치고 더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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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내릴 비의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북도와 경상남북도 지역 30~80㎜, 서울·경기, 강원도 지역 20~50㎜가 되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6-07-11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