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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새절역 인근서 대남전단 1만장 발견

서울 지하철 새절역 인근서 대남전단 1만장 발견

입력 2016-02-06 21:49
업데이트 2016-02-0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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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6일 서울 은평구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거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께 서울 응암동 지하철 6호선 새절역 인근에서 대남 전단 1만여장이 비닐에 담긴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전단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거한 전단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전단에는 ‘수소탄 강국 이북에 맞섰다간 뼈다귀도 못추린다’ 등 북한의 핵실험을 자축하는 내용과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문구가 적혔다.

경찰은 전단이 풍선에 달려 날아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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