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물대포 부상’ 백남기씨 병문안

박원순 시장, ‘물대포 부상’ 백남기씨 병문안

입력 2015-12-25 15:26
수정 2015-12-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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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성탄절인 25일 오전 경찰 물대포에 맞아 의식을 잃은 농민 백남기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찾아 위로했다.

박 시장은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부인 강난희씨, 수행 보좌관 1명과 함께 백씨를 찾아 가족들을 위로하며, “정부가 이래선 안 된다. 사람이 사경을 헤매는데 병문안도 안 왔다는 것이냐”고 발언했다고 참여연대가 전했다.

박 시장은 병원 앞 농성 중인 사람들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 시장 측 관계자는 “백남기씨가 가톨릭 신자이기도 해서 박 시장이 근처 교회를 찾은 김에 병원에도 찾아 가족들과 잠깐 대화를 나누고 쾌유를 빌었다”고 말했다.

백남기씨는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아 의식을 잃은 뒤 현재까지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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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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