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천정배, 유승민·정운찬에 구걸하는게 무슨 신당이냐”

송영길 “천정배, 유승민·정운찬에 구걸하는게 무슨 신당이냐”

입력 2015-11-12 14:52
수정 2015-11-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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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신당, 야권분열의 책임 면할수 없을 것”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12일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은 명분도 동력도 없다”고 맹공을 가했다.

송 전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광주시민은 경고와 심판의 의미로 천 의원을 당선시켜준 것이지 야당을 분열시키고 신당을 만들라는 뜻이 아니었다”며 “에너지가 있으면 대여투쟁에 집중하고 당내개혁에 동참하는 게 낫지 불필요하게 정당을 만들어 운영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송 전 시장은 무소속으로 당선돼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천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서구을 출마설이 돌고 있다.

그는 천 의원을 겨냥해 “당을 채울 인력이 없으니 조직 논리상 손을 벌리게 되고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 정운찬 전 총리에게 구걸하면서 무슨 신당이 되겠느냐”며 “결국에는 정당을 유지하려고 돈 있는 사람, 때묻은 사람이 들어가게 돼 목적이 없어지는 딜레마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송 전 시장은 지난 총선에서 서울 일부 지역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몇천 표 차이로 낙선한 사례를 소개하며 신당이 여·야 경쟁에서 야당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기도 했다.

송 전 시장은 “천 의원 신당이 만들어지면 파급 효과가 생기고 수도권에는 엄청난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며 “동기가 아무리 좋더라도 동기와 상관없이 야권분열의 책임을 면할 수 없는 결과가 생기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인천과 광주를 놓고 내년 총선 출마지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201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느냐 고민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 총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현1구역은 그간 복잡한 공유지분 관계와 가파른 경사지 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아현1구역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SH공사 사장을 직접 현장으로 불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공공시행자인 SH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그는 도계위 상정 일정을 면밀히 챙기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아현1구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만큼, 이번 구역 지정 소식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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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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