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 구직자 직무이해도·차별성 중시”

“기업 인사담당자, 구직자 직무이해도·차별성 중시”

입력 2015-10-21 15:59
수정 2015-10-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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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 생애진로개발세미나 개최

한국고용정보원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대학생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진로취업지원 사례와 과제’를 주제로 제3회 생애진로개발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진로취업지원 정책 현황과 현장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진로취업지원 주체 간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주제발표에서 천영민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국내 채용 관련 키워드 분석 결과를 기초로 채용 경향 이슈를 소개하고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천 연구위원은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 이들은 구직자들에게 ‘직무에 필요한 최소 스펙은 기본 요건이지만, 스펙이 부족하더라도 직무 이해도 및 남들과의 차별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요구하는 인재상으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가장 많이 꼽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은석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대학생 구직역량별 교육요구도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청년층의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 로드맵을 소개했다.

사례 발표에서는 목포대(전호문 학생취업처장), 동의대(이철균 인재개발처장), 부산외국어대(조재형 취업진로개발센터장), 영산대(이재영 취업진로지원센터장), 영남대(이교인 경력개발팀 계장) 등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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