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변압기 폭발…작업하던 한전 직원 숨져

부천서 변압기 폭발…작업하던 한전 직원 숨져

입력 2015-08-05 17:25
업데이트 2015-08-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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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 30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에서 전봇대에 달린 변압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전봇대에 올라 변압기 주변에서 작업하던 한국전력 직원 A(31)씨가 5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정전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변압기를 고치던 중이었다.

경찰은 한전 관계자와 사고 현장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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