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현장에 드론 투입…실종자 수색 등 역할

서울시 재난현장에 드론 투입…실종자 수색 등 역할

입력 2015-08-04 07:25
수정 2015-08-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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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열화상카메라·경량장비 운반 시스템도 부착

5월 규모 7.8의 강진으로 붕괴한 네팔 다라하라 타워. 처참한 철근과 콘크리트 더미에서 생존자를 발견한 건 다름 아닌 ‘드론(무인항공기)’이었다.

네팔 지진 참사 때 거미 모양의 드론은 실종자 구조와 탐색, 피해 규모 파악에 큰 역할을 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에 착안,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재난현장에 드론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드론은 고층건물 화재나 화생방 지역과 같이 구조대원이 바로 투입되기 어려운 재난현장의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고 산악·수난 사고 시 실종자 수색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올해 드론 2대를 도입, 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에 배치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할 계획이다. 배치된 드론은 전문 교육과 훈련을 받은 6명의 대원이 조종한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은 1천200만 화소의 영상카메라가 장착된 약 3kg의 중급 드론이다.

드론에는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이 탑재돼 재난현장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조종자가 카메라와 연결해 소방재난본부 내부 시스템인 소방안전지도에 실시간으로 자료를 송출한다.

특히 시는 드론 투입을 할 때 항공운항·촬영과 관련된 제약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국방부, 수도방위사령부와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부터는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공중수색용 드론, 인명구조용 구명줄과 응급의약품을 운반할 수 있는 드론을 차례로 도입할 계획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구조대원이 접근할 수 없는 재난현장 사각지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인명과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한강버스 선착장 등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한신, 더불어민주당, 성북1)는 제33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7일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과 한강버스 선착장 등을 방문해 주요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한강버스 승하선 체험을 통해 운항 현장 실태를 파악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의 안내로 시작된 이날 일정은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과 한강버스 선착장 점검을 거쳐, 여의도에서 마곡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직접 승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이용할 때 겪을 수 있는 편의성과 전체적인 운항 안전성을 현장에서 꼼꼼히 살폈다. 한강버스 사업은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에 이르는 총 31.5km 구간에 선착장 8개소를 운영하며, 하이브리드 및 전기 선박 등 총 12척의 친환경 선박을 투입하는 대중교통·관광 연계 사업이다. 2026년 8월 말 기준, 한강버스 누적 탑승객은 총 55만 9455명(전 구간 운항 재개인 2026년 3월 1일 이후 45만 4957명)이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현장 점검에서 한강버스의 수상 대중교통 안착을 위해 대중교통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주문했다. 위원들은 대중교통 인프라로서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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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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