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개혁세력으로 한국정치 재구성할 것”

천정배 “개혁세력으로 한국정치 재구성할 것”

입력 2015-07-27 15:36
수정 2015-07-27 15: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1야당은 패배가 일상인 무능하고 나태한 정당”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27일 “총체적 무능에 빠진 한국정치를 전면적으로 재구성할 새로운 개혁정치 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전을 방문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27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을 방문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27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통령은 식민종주국 군주처럼 군림하면서 국민 앞에 책임도 지지 않고, 의회는 상황을 반전시킬 권한을 실질적으로 행사하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끌려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제1야당이라는 기득권에 빠져 야당다운 비판도 못하고 변변한 국가비전이나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며 계파 패거리 패권정치에만 매달려 패배가 일상인 무능하고 나태한 정당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당은 전국적 개혁정당일 뿐만 아니라 2017년 정권을 교체하는 수권정당이 될 것”이라며 “개혁과 진보를 아우르고 진영논리에 얽매이지 않는 개방적 태도를 견지하며 극단적인 원리주의적 태도를 버리고 소통하고 융합하는 세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지역 정치인들과 접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신당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광범위하게 많은 사람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또 “한국정치를 바꾸고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선거제도를 독일식 정당명부제로 바꿔야 한다”며 “의원수 증원에 반대하는 민심을 엄중히 받아들여 현재 의원 수 안에서 바꾸는 것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라고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국회의원 정수 증원을 비판했다.

이밖에 권선택 대전시장이 최근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포럼을 만들어 활동한 것이 어디까지 사전선거운동이고 유사선거기구가 되는지는 미묘한 문제”라며 “과거에는 관권선거나 조직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선거운동을 규제했지만, 지금은 많은 시민이 자유롭게 정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천 의원은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노조원들과 간담회를 한 뒤 대전사랑공감마당이 주최한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우리의 미래와 한국정치의 재구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thumbnail -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