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지 마세요’…한강 하류 녹조 경보 지속

‘낚시하지 마세요’…한강 하류 녹조 경보 지속

입력 2015-07-10 11:44
수정 2015-07-10 11: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부 구간은 조류농도 감소…”주말 예보된 비 이후 상황 관찰 필요”

한강 잠실수중보 하류 구간의 조류 농도가 일부 구간에서 다소 감소했으나 기준치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 조류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9일 채수한 한강물의 조류 검사 결과 하류 구간의 남조류 세포수와 엽록소 농도가 6일에 비해 감소했다.

잠실수중보 한강 하류의 성산대교 지점에서는 6일 남조류세포수가 ㎖당 15만 500개까지 검출됐으나 9일 조사에서는 3만 6천382개로 크게 감소했다. 엽록소인 클로로필-a 농도도 6일 86.3㎎/㎥에서 9일에는 44.6㎎/㎥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한강대교 지점에서는 6일 ㎖당 9천299개 검출됐던 남조류세포수가 9일에는 2만 4천347개까지 증가했다. 클로로필-a 농도도 30.3㎎/㎥에서 9일에는 48.3㎎/㎥으로 높아져 하류 구간의 조류농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원인 한강 상류 지역은 6일과 9일의 검사 결과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한강 하류 5개 지점의 조류독소 농도는 다소 짙어졌다.

한남대교와 성수대교, 한강대교 지점에서는 지난달 29일 조사 때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6일 조사 때는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LR이 ℓ당 0.3∼0.5ug 검출됐다. 또 마포대교와 성산대교 지점에서도 지난번 조사 때보다 조류독소 농도가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성산대교 지점의 경우 마이크로시스틴 농도가 ℓ당 4.1ug로 수돗물 권고기준인 ℓ당 1ug를 넘었다. 그러나 시는 이번에 검출된 독성의 정도는 국내 하천수 중 검출된 조류독소의 범위 0.1∼56ug/ℓ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여의도 선착장 아라호에서 열린 민관합동대책회의에서는 일단 피해 예방에 집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가뭄으로 방류량을 늘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녹조제어기술은 아직 대규모 하천에 적용할 정도로 완성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이에 따라 시는 녹조가 발생한 지역에서 낚시행위를 적극적으로 금지하고 수상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문자를 발송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시는 또 기상청이 주말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이후 조류 상황을 관찰할 예정이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광나루 한강공원 피클볼장 개장 이끌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성과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9일 광나루 한강공원 내 피클볼장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생활체육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광나루 피클볼장은 박 의원이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하며 예산 확보에 힘써 조성된 시설로,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 공간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개장을 기념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가족 피클볼대회’가 함께 개최되며 시민 참여형 스포츠 문화 확산의 장이 마련됐다. 대회는 사전 경기와 본경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체험·레슨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장식은 29일 오전 10시 진행됐으며, 내빈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기념 시타, 결승전 및 시상식 등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박 의원은 “피클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한강공원과 같은 열린 공간에서 더욱 큰 가치를 발휘한다”며 “이번 광나루 피클볼장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광나루 한강공원 피클볼장 개장 이끌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성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