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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메르스’ 환자 1명 퇴원…추가 확진자 없어

대전 ‘메르스’ 환자 1명 퇴원…추가 확진자 없어

입력 2015-07-02 11:17
업데이트 2015-07-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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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환자 1명이 퇴원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청병원에서 16번 환자와 접촉했다가 지난달 7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86번 환자(76·여)가 완치돼 전날 퇴원했다.

그는 충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대전 지역 누적 메르스 환자는 이날 오전 현재 27명(금산·부여·논산·계룡·옥천 주민 포함)이다. 이 중 12명이 숨졌고, 7명이 퇴원했다.

환자 8명은 충남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전 지역 자가격리자 수는 전날보다 1명 줄어든 10명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에서는 열나흘째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관리 누적 확진자 수 12명을 유지했다.

간호사가 메르스 ‘의양성’ 증상을 보였던 충남 아산충무병원에 대한 코호트 격리는 이날 0시를 기해 해제됐다.

해당 간호사들도 메르스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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