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주요 대학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필수 과목이 된 한국사를 입학전형에는 거의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역사 교육 강화라는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
각 대학이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한 ‘2017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계획’에 따르면 부산대, 부산교대, 한국해양대, 동의대는 수시와 정시에 한국사 응시를 지원 자격으로 뒀다.
이들 대학은 그러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정하지 않았다.
동명대와 부산외대는 수시 전형 가운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모집단위와 정시에서만 한국사 응시를 의무화했다.
경성대, 동서대, 부산가톨릭대, 신라대, 영산대는 정시에만 한국사 응시를 지원자격으로 뒀고, 고신대는 한국사 응시를 의무화하지 않았다.
부경대는 정시에서 등급에 따라 가산점(1등급 2점, 2등급 1.5점, 3등급 1점, 4등급 0.5점)을 주기로 했다.
동아대도 정시 때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등급별로 0.6∼1점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연합뉴스
이는 역사 교육 강화라는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
각 대학이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한 ‘2017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계획’에 따르면 부산대, 부산교대, 한국해양대, 동의대는 수시와 정시에 한국사 응시를 지원 자격으로 뒀다.
이들 대학은 그러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정하지 않았다.
동명대와 부산외대는 수시 전형 가운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모집단위와 정시에서만 한국사 응시를 의무화했다.
경성대, 동서대, 부산가톨릭대, 신라대, 영산대는 정시에만 한국사 응시를 지원자격으로 뒀고, 고신대는 한국사 응시를 의무화하지 않았다.
부경대는 정시에서 등급에 따라 가산점(1등급 2점, 2등급 1.5점, 3등급 1점, 4등급 0.5점)을 주기로 했다.
동아대도 정시 때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등급별로 0.6∼1점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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