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탤런트 김성민 ‘마약 투약’ 혐의 구속

탤런트 김성민 ‘마약 투약’ 혐의 구속

입력 2015-03-13 16:01
업데이트 2015-03-13 16:5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필로폰 투약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가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체포된 탤런트 김성민(42)씨를 13일 구속했다.

이미지 확대
법정 향하는 마약 투약 혐의 탤런트 김성민씨
법정 향하는 마약 투약 혐의 탤런트 김성민씨 13일 오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탤런트 김성민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 성남 수원지법 성남지원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수원지법 성남지원 유영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김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이에 앞선 오전 10시 30분께 점퍼 차림에 검은색 야구모자를 눌러쓴 채 법원에 나와 영장실질심사를 받았고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김씨는 캄보디아 마약 판매책 A씨에게 100만원을 무통장 입금한 뒤 지난해 11월 24일 낮 12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거리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필로폰 0.8g을 전달받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지난 11일 경찰에 검거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한 사실에 대해 상당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필리핀에서 현지인에게 산 필로폰을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2010년 9월 4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이듬해 3월 25일 2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원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